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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4박 5일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제주도 여행 준비의 핵심 사항과 액티비티, 의식주 등 주요 의사 결정 포인트를 공유한다.

최대한 짧게 쓰려고 하니, 딱 5분만 읽어보자.

 

여행을 위해 고려해야 하는 것은 크게 3가지다.

 

- 이동 및 교통

- 숙박

- 먹을 것

 

이동 및 교통

 

비행기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했다.

10/7일 출발, 10/11 도착 기준, 왕복 23만원 정도가 들었다.(비수기에는 왕복 15만원 선에서 예약할 수 있다. 22년 기준)

 

렌트카

이용하지 않았다. 친구가 일하고 있는 다이빙 샵에 놀러가는 것이 주목적이었기 때문에, 따로 렌트카를 이용하지는 않았다. 요즘 제주도 렌트카 이용비용은 준중형 아반떼 기준 하루에 13~15만원 선이기 때문에 제주도 여행 비용을 높이는 주범이다. 카카오 택시를 2회 이용했는데, 그 때마다 택시는 바로바로 잡혔다. 중심지가 아니었음에도 금방 잡혔다.

 

공항 -> 숙소 이동

리무진 버스 또는 광역버스가 잘 조직되어 있다. 대부분의 버스 배차 시간은 20~30분 수준이다.

 


 

숙박

1박 30,000원짜리 비즈니스호텔을 이용했다. 제주웨스턴그레이스 호텔이었다.

https://naver.me/5qA6RlZ0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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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샵과 연계된 곳이었다. 남자 둘이 트윈 베드를 썼고, 쾌적하고 깔끔했다. 1박 15,000원 짜리 치고는 매우 훌륭했다.

깔끔하다. 칫솔치약은 없지만, 샴푸, 바디, 비누가 있다. 세면 도구는 가져와야 한다. 침구는 깨끗하고 수건의 향도 괜찮았다. 뷰는 탁 트여있어서, 어두운 느낌은 아니었다.

 


먹은 것 및 즐긴 것

 

광고 그런 것 없이, 정확히 먹고 즐긴 것만 쓴다.

먹은 것은 대부분 맛이있었다. 맛이 없거나 평범했던 것은 별도로 코멘트 하겠다.

꼭 가봤으면 하는 곳은 붉은색으로 표기했다.

 

첫날
- 대패 삼겹살. 괸당집(3.5/5)

신시가지에서 제주돼지로 냉삼을 파는 곳이다. 소주에 술한잔 하기에 좋다. 돼지 고기 품질 괜찮고, 같이 먹는 양념과 쌈이 특히 맛있다. 

https://naver.me/FU399ZO0

둘째날

- 낙지볶음 및 연포탕. 소낭집(4/5)

낚지볶음이 일품이다 

https://naver.me/GeWMCV9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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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조망 카페. 벙커하우스

조망이 좋다.

https://naver.me/x1egeGMG

 

- 치유의 숲. 산책하기 좋다.


셋째날
- 다이빙. 하루더다이브(5/5)

https://naver.me/xBpiepiX

 

하루더다이브 : 네이버

블로그리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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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도 여행의 메인이었다.

초보자 기준 인당 10만원 정도의 가격을 받았다.(가격 문의 필요. 저는 지인 할인 케이스입니다)

잠수복과 산소통을 매고 약 8m까지 내려가는데, 산소통을 통해 호흡해보는 경험도, 생각보다 다양한 물고기를 보는 경험도 신선했다.

 

10만원에 이정도 경험이라면 충분한 가치를 한다고 보고,

맘에 든다면 전문적으로 배워봐도 좋다.

 

물고기가 굉장히 많으며, 기대하지 않은 보랏빛, 초록빛 열대 물고기 스타일의 예쁜 애들도 많이 보인다.

 

(충격적인 모자들은 잊어라... 우린 친구들이라서 구린걸 입혔을 뿐이다. 저 많은 물고기를 보라)

 

- 순대국. 놀부순대국(5/5)

여긴 정말 특별하다. 제주 여행 중 베스트였다.

딱 5일에 한번만 열리는 서귀포 오일장에서만 만날 수 있다.

여긴 업체 링크도 없다.

아래 링크를 참조하자.

https://handanee.tistory.com/75

 

- 고등어

고등어는 별로였다. 비추.
- 할맥

할맥은 체인점. 맥주가 맛있다.


넷째날
- 문어칼국수. 맛있는참세상(4.5/5)

여기 미쳤다. 문어칼국수가 진짜 미쳤다. 미친듯이 맛있다.

https://naver.me/FuVE9tW5

 

- 금오름: 비가 왔다.
- 온천: 산방산 탄산 온천. 엄청 유명하다. 나는 제주도 올때마다 들른다.

https://naver.me/GaMTM5bR

 

산방산 탄산온천 : 네이버

방문자리뷰 18,801 · 블로그리뷰 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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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
- 대평리 쥐치 조림

별로다.

- 옛날통닭. 서귀포 신시가지 옛날통닭(3.5/5)

평범한 옛날통닭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집. 닭껍질 튀김이 특히 안주로 좋다.

https://naver.me/xXr8MwWW

다섯째날
- 해장국. 산지해장국(4/5)

여기도 어지간한 서울 해장국집 뺨따구를 때린다. 무조건 가라

https://naver.me/FOmWNsBC

 

- 올래길 7코스

개인적으로 다이빙 다음으로 즐거웠던 액티비티. 두머니물공원에서 외돌개까지 걸어라. 1~2시간 정도 걸리고, 코스 코스 모두 이쁘고 좋다.  풍경은 대략 이런 느낌


- 돈까스

평범했다.

 


 

총평

 

제주도는 봄과 가을이 좋다.

여름은 너무 더워서 물놀이 외에는 할 게 없고,

겨울은 너무 추워서 야외활동이 불가능하다.

 

이번엔 다이빙이 테마였는데,

기대가 1도 없었다.

그러나 결과는 대만족. 수영을 못해도 상관없다.

혼자 오는 경우 뒷풀이를 즐길 수도 있다. 사람들 모두 시원시원하고 멋졌다.

 

특히 여행 스팟의 경우, 제주도 전역을 다 돌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여러번 온다는 마인드로 올때마다 특정 지역을 자세히 보는게 좋다는 확신이 들었다. 이번에는 서귀포 신시가지를 중심으로 남서부 위주로 돌았는데, 아주 유명한 맛집을 가지 않았어도, 현지인 맛집 위주로 찾아다니고, 가격대비 성능에서 대만족을 했다.

 

날씨가 흐리면 물에 들어가면 되고(다이빙, 온천)

날씨가 좋으면 걸어라.(올레길, 오름)

 

사람이 많아지고,

물가가 비싸져서,

 

큰 기대 없이 친구 만나러 간 여행이었다.

하지만, 기대보다는 훨씬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참고가 되길 바란다.